역사콘텐츠제작소가 있는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2차 우리두리캠프가 진행됐다
창원--(뉴스와이어)--경상남도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태명)는 지난 3일 우정사업본부에서 주최하고,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2차 우리두리 캠프를 창원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두리캠프는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멘토, 멘티 커플들이 개별활동 및 단체활동을 통해 또래와 교류하고 친밀도를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마산로봇랜드에서 진행했던 1차 우리두리캠프와 다르게 역사콘텐츠제작소에서 프로그램 진행 전 간단한 역사 수업을 통해 배움의 시간을 가졌고, 청동기 시대에 살았던 돼지와 사슴을 흙으로 만들어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우리두리캠프 프로그램은 창의력과 멘토와 멘티 간의 친밀도를 더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한 멘티는 멘토 선생님과 함께 역사공부와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6만여 명에게 매년 약 87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남도장애인재활협회 소개
경상남도장애인재활협회는 모든 장애인이 권리의 주체라는 인식을 갖고 활동에 참여케 하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시킴으로써 행복추구권을 보장하고, 나아가 궁극적으로 대등한 구성원으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며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실현하고자 1985년 설립해 현재까지 경상남도 장애인들의 재활 및 자립 능력 함양을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장애인들의 IT 능력 향상을 위한 PC 보급, IT 챌린지 개최 등 정보화지원사업, 생활의 체험, 두드림 꿈 지원, 지역사회통합지원 사업 등을 실시해 경남지역 장애인 복지의 질 향상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