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지 UP 렌즈로 보는 역사인물’ 수업 모습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재단은 ‘다시 보는 여성들의 이야기 : 성인지로 재평가하는 여성 인물’이라는 주제로 ‘서대문구 성평등 기금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선정으로 성인지 감수성 예방교육, 여성친화테마길 탐방 체험, 양성평등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들을 한국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대문구 관내 6개 청소년기관*이 연합해 운영할 계획이다.
*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대문청소년센터,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가재울청소년센터, 홍은청소년문화의집,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2022년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효과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매해 확대 운영되고 있다. 한국청소년재단은 올해도 서대문구 청소년들의 성인지 감수성과 양성평등 의식 함양을 위해 자체 개발된 ‘성인지 UP 렌즈로 보는 역사인물’ 교육 프로그램을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운영한다. 오는 6월에는 서대문 안산 여성친화테마길 탐방을 통해 여성 역사 인물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또 10월 신촌 스타 광장에서는 서대문구 시민이 참여하는 캠페인도 기획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재단 김병후 이사장은 “청소년이 행복하게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성평등 사회 조성이 필요하며, 이는 청소년기부터 교육을 통해 실현될 수 있기에 앞으로도 이와 같은 성평등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개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서대문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 등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상담프로그램, 아웃리치, 멘토링 서비스, 온·오프라인 패트롤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상담신청 및 문의는 센터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