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유럽 최초의 상용 오픈랜 구축 위한 보다폰 핵심 파트너로 선정

2021-06-21 17:17 출처: 윈드리버 코리아

서울--(뉴스와이어)--지능형 엣지 네트워크를 위한 소프트웨어 선도 기업 윈드리버가 보다폰(Vodafone)의 세계 최초 상용 오픈랜(Open RAN) 구축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 선정됐다.

세계 최대 규모의 오픈랜 구축을 위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윈드리버 스튜디오(Wind River Studio)’가 클라우드 인프라로써 분산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을 통해 오픈랜 애플리케이션 호스팅을 위해 사용된다. 5G 네트워크는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을 비롯한 여러 몰입형 경험을 가능하게 하며 다양한 사업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통신사업자들은 5G에 최적화된 확장성, 고성능, 고용량, 새로운 운영 모델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초저지연 속도로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무선접속망(RAN)에 대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

오픈랜(Open RAN) 아키텍처는 유연성, 민첩성을 높이고 더 빠른 롤아웃(rollout)을 지원하는 기술로, 상용(COTS) 하드웨어와 혁신적인 컨테이너 및 개방형 솔루션을 사용해 비용을 줄이도록 돕는다. 오픈랜은 민간기술협의체 ‘텔레콤 인프라 프로젝트(Telecom Infra Project)’ 및 ‘O-RAN 얼라이언스(O-RAN Alliance)’의 이니셔티브에 기반한 개방형 인터페이스 및 상호운용성 표준이다.

보다폰은 오픈랜 영역의 선도적인 통신 사업자로서 관련 기술 개발을 견인하고 있다. 보다폰은 오픈랜을 활용해 레거시 장비의 상당 부분을 교체하고 공급망 내에 새로운 기술 및 신규 공급업체를 늘려 다양화할 계획이다. 현재 검증 과정을 거치고 있는 보다폰의 오픈랜 프로젝트는 2021년 배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벽하게 컨테이너화 된 싱글랜(2G, 4G, 5G) 기지국의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무선 접속의 가장 가까운 위치인 네트워크의 원거리 엣지에 있는 클라우드에서 실시간 베이스밴드 처리를 지원한다. 극한의 초저지연 요구를 처리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 엣지에서의 실시간 처리 역량을 확장해 변화하는 수요에 대해서도 대응할 수 있다. 보다폰은 5G의 추가 커버리지와 용량을 위해 오픈랜을 사용해 2G 및 4G+를 비용 효율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보다폰의 오픈랜 솔루션은 분산 장치(DU)와 집중 장치(CU) 코로케이션 방식의 분산 RAN(DRAN)으로 배포돼 확장성, 저지연성, 고성능, 고용량을 보장한다. 컨테이너 DRAN 솔루션은 윈드리버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테스트를 완료했다.

보다폰의 오픈랜 및 무선 네트워크 부문 그룹장인 프란치스코 마틴(Francisco(Paco) Martin)은 “유럽 최초의 오픈랜 상용 구축을 위한 중요한 여정에 윈드리버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윈드리버와 같은 신규 공급업체들과 협력을 넓혀 모바일 네트워크를 보다 유연하게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윈드리버 스튜디오는 보안, 안전성, 신뢰성이 요구되는 엣지 단의 미션 크리티컬 지능형 시스템 개발, 구축, 운영 및 서비스를 위한 업계 최초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이다. 단일 창에서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대한 디지털 스케일을 제공하도록 설계돼 비즈니스 목표를 빠르게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픈소스 분산 클라우드 프로젝트 스탈링X(StarlingX)에서 시작된 ‘윈드리버 스튜디오’는 운영 등급의 쿠버네티스(Kubernetes)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며 최소한의 설치 공간에서 엣지 클라우드 인프라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우영 윈드리버 한국 네트워크 총괄 이사는 “윈드리버는 버라이즌(Verizon)과 함께 미국 전역에 세계 최초의 엔드-투-엔드 가상 5G 데이터 세션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경험을 인정받아 보다폰의 핵심 파트너로 선정됐다. 통신 사업자들이 개방된 생태계를 바탕으로 5G 엣지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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