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KADF 2020 온라인포럼이 성황리 마무리됐다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서울대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주영창, 이하 융기원)은 앤시스코리아와 함께 11월 11일 ‘한국자율주행 개발자 포럼(KADF 2020 : Korea Autonomous Developer Forum 2020, 이하 KADF 2020)’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포럼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자율주행 관련 개발자들에게 들어보는 기술 트렌드와 활용 사례’를 주제로 자율주행 기업과 연구기관들의 경험과 정책들을 공유했다.
현대자동차·앱티브 합작법인 모셔널 김준성 팀장의 복잡한 자율주행 시스템에서 효율적 개발을 위해 센서 데이터를 어떻게 이용하고 공개했는지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카카오모빌리티 이재호 소장, 앤시스코리아 자동차 부문 글로벌 인더스트리 디렉터 산딥 소바니(Sandeep Sovani), 한국자동차연구원 이재관 스마트카연구본부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최정단 지능로보틱스연구본부장 등이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마지막으로 발표를 맡은 융기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 손웅비 박사는 경기도와 융기원이 운영하고 있는 판교제로시티(판교 제1·2테크노밸리) 사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환영사를 맡은 융기원 주영창 원장은 “최근 자율주행 기술이 가장 중심이 되어 미래를 선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자율주행 개발자들의 기술 트렌드와 활용 사례를 통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공공연구기관에서의 연구 현황과 정책사업을 공유하는 KADF2020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반갑게 생각한다”며 “융기원도 경기도자율주행센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자율주행 기술 생태계에 공공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끊임없이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융기원과 앤시스코리아는 10월 자율주행 분야의 선도적 공동연구와 함께 자율주행 기술표준 검증을 위한 툴체인 개발 및 관련 중소벤처기업에 글로벌 표준에 맞는 시뮬레이션 기반 개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융기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가 선정한 국내 벤처·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개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미래의 과학과 산업을 이끄는 해결책이 융합이라는 깨달음에 기초해 2008년 3월 설립됐다. 2018년 7월 경기도와 서울대의 공동 출연 법인으로 새롭게 도약했다. 관·학이 협력해 설립된 국내 최초, 최고의 융합 기술 R&D 전문 연구 기관으로 지역과 R&D가 하나 되는 세계적인 융합 연구 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차세대 교통 시스템, 스마트 시티, 소재·부품·장비, 지능화 융합, 환경·안전 등 5대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