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청소년센터 ‘2025 평화롭게 연대하는 학교폭력 예방 세미나’ 진행

과잉 연결 시대, 청소년 관계 변화와 예방 교육 방향 모색

2025-12-19 13:56 출처: 강남청소년센터

강남청소년센터가 ‘과잉 연결 시대, 청소년 관계 변화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2025 평화롭게 연대하는 학교폭력 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뉴스와이어)--강남청소년센터가 학교폭력 예방 강사, 전문 상담교사, 청소년 지도사, 교사, 관심 있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12월 17일 센터에서 ‘2025 평화롭게 연대하는 학교폭력 예방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과잉 연결 시대, 청소년 관계 변화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디지털 환경 속 과잉 연결이 청소년의 관계 방식과 또래 갈등, 학교폭력 양상에 미치는 영향을 다뤘다.

특히 SNS와 메신저 등을 통한 과잉 연결로 인해 청소년들이 관계 속에서 느끼는 피로감과 불안, 정서적 소진이 심화되며, 이것이 새로운 형태의 학교폭력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조명했다.

세미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가정, 지역사회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실천적인 예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평화롭게 연대하는 학교폭력 예방 세미나 : 과잉 연결 시대, 청소년 관계 변화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두 가지 전문가 발제 및 발제자별 그룹 워크숍으로 진행됐으며, △‘과잉 연결과 청소년 관계 특성 변화’는 배상률 선임 연구위원(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건강한 관계 맺기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은 김승혜 대표(유스메이트 아동청소년문제연구소)가 발제를 맡았다. 이후 진행된 그룹별 워크숍에서는 발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 적용 아이디어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학교폭력 예방 및 해결을 위한 논의의 시작점이 됐으며, 참석자들은 각자의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역할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강남청소년센터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실천 과제를 바탕으로 변화된 관계 환경에 맞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학교·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강남청소년센터 소개

강남청소년센터는 강남구가 건립하고 사단법인 서울YWCA가 위탁 운영하는 강남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센터로, 사람의 가치를 빛나게 만드는 센터라는 미션을 가지고 청소년의 지·덕·체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학교연계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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