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가 청소년 원예힐링 프로그램 ‘오감정원’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울--(뉴스와이어)--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영유아·아동·청소년복지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운영한 청소년 원예 힐링 프로그램 ‘오감정원’을 11월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원예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스트레스로 인해 경직된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스트레스 완화 및 심리정서적 전환을 경험하게 해 건강한 아동·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행됐다.
총 7회기로 이뤄진 프로그램은 △1회차 오리엔테이션 - 나와 우리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 △2회차 반려식물 심기 △3회차 작은 정원_미니 테라리움 △4회차 식물 활용법_허브 △5회차 식물 활용법_꽃청 만들기 △6회차 식물 활용법_공간 디자인 플랜테리어 리스 만들기 △7회차 나에게 주는 선물_플라워 케이크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가을맞이 국화꽃 심기, 작은 생명체 리톱스 심기, 나의 자화상_프리저브드 플라워 캔버스 만들기 활동도 단회기로 진행해 많은 청소년들이 원예라는 매체를 통해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참가 청소년들은 스트레스 척도가 평균 4.0점 낮아졌으며, 자아존중감 및 자아효능감 척도도 평균 2.4점 이상 높아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허브를 심고 향을 맡아서 상쾌한 기분이다’, ‘꽃의 향기를 맡으니 내 기분이 좋아진 것 같았다’, ‘꽃 심기를 해서 행복한 기분이다’, ‘흥미롭고 행복한 기분이다’ 등의 소감을 표현했다.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권준근 관장은 “이번 ‘오감정원’ 프로그램은 휴식과 쉼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힐링을 경험하고 나를 돌보는 경험을 제공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육체와 심리를 바탕으로 더 넓은 세상과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라매청소년센터 소개
서울특별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받아 ‘재단법인 서울가톨릭청소년회’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