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와이어)--창원의 민간주도 문화예술축제 ‘씨티포레스트페스티벌(이하 씨포페)’의 준비운영위원회 대상 설명회가 개최를 앞둔 17일 열렸다.

씨포페 준비운영위원회(위원장 이창근)는 창원의 문화예술축제를 위해 지역 내 다양한 청년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위원회로 △뻔한창원 △아웃도어스시클럽 △화이트래빗북바 △스페이스하비 △곰치 △BH △싸이드킥 △썬댄스&토도스 △아트워크 △올옷 △음악공방으로 구성돼있다.

해당 위원회는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역 비영리 청년 단체를 발굴해 지원하는 ‘지역 청년 지원사업 4기(운영단체 뻔한창원)’의 일환으로 구성됐다.

‘지역 청년 지원사업 4기’에 참여중인 뻔한창원이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단체들을 모았고, 모인 단체들의 자비와 재능기부를 통해 준비운영위원회가 결성됐다.

또한 위원회에서는 축제 서포터즈인 ‘포레스터’ 모집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였고, 펀딩은 140% 달성률도 성공했다.

이창근 씨포페 준비운영위원장은 “준비운영위원들이 함께 힘을 합쳐 씨포페가 창원의 젊은 문화예술축제로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인철 씨포페 총감독은 “창원의 대표 명소 가로수길에서 창원 문화예술단체 주도 민간 축제인 씨포페를 매년 개최하며 다양한 문화예술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씨포페는 ‘휴식’이라는 주제로 쉼을 위한 축제인 ‘CITY FOR REST’로 진행되며, 6월 26일(목)~28일(토) 창원 가로수길 일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