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공간4.0 전경
시립구로청소년센터, 2층 로비 Before & After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립구로청소년센터(관장 강정숙, 운영법인 한국청소년연맹)가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체험형 디지털 공간인 ‘구로공간4.0’을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청소년정책과-3009호 관련 ‘청소년시설 체험 공간 조성·운영 사업’ 공모에 참여해 선정된 결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중심의 디지털 공간 및 활동 공간을 조성해 시대 변화에 적합한 청소년 시설을 마련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구로청소년센터는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디지털 네이티브인 청소년에 적합한 콘텐츠 기반의 공간을 구성하고 강의식 교육방식을 탈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인터렉티브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미래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로 공간 4.0’은 크게 두 가지 주요 공간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오감 체험이 가능한 가상 체험학습 시스템인 ‘버츄얼 큐브’와 온몸으로 즐기는 체험형 스마트 액티비티 플랫폼인 ‘아이콩 스튜디오’로 구성된 BEYOND 4.0 공간이며, 두 번째는 세계 최초 즉시 출력 AI 프로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티키’ AI 포토부스, 맞춤형 AI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미러’, 오큘러스 퀘스트3를 이용한 증강현실 체험, 그리고 다양한 코딩 키트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PLAY 4.0 공간으로 운영한다.
시립구로청소년센터는 AI 체험 교육에 특화된 시설로 자리 잡기 위해 앞으로도 AI 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AI 에이전트 활용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은 12월 3일(화)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진행하며, 청소년의 참가비는 무료이다.
· 프로그램 참가 안내 담당 최지영(참가 문의 : 구로청소년센터 홈페이지(www.guro1318.org) 및 특화사업팀)
구로청소년센터 소개
2002년 9월 설립된 서울시립구로청소년센터는 4차 산업 특성화 기관으로 VR, 3D프린터, 드론 등 4차 산업 관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장비와 소극장, 동아리실, 체육관 등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같은 자원을 활용해 구로지역 청소년들의 4차 산업 및 진로직업체험, 그리고 휴식과 교류의 공간으로 거듭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