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열린 ‘2024 미래엔 희망키움단 해단식’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이 지난 11월 23일 ‘2024 미래엔 희망키움단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멘토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미래엔 희망키움단은 미래엔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함께 하는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가정 내 학습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기초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교대·사범대 및 교육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 40명을 선발해 취약계층 초등학생 멘티 120명을 대상으로 총 9개월 동안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 기간 멘토들은 미래엔의 온라인 학습 플랫폼 ‘미래엔초코’를 활용해 총 36차시의 멘토링 수업을 진행하며 멘티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디지털 학습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멘토와 멘티 간 신뢰를 형성하며 정서적 성장도 도모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모든 멘토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한 우수 멘토들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전달됐다. 참석자들은 활동 영상을 통해 지난 9개월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와 의미를 공유했다.
미래엔 신광수 대표는 “미래엔 희망키움단이 멘티들에게는 지속 가능한 학습 기회를, 멘토들에게는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며 “미래엔은 앞으로도 교육 격차 해소와 공평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엔의 교육재단 목정미래재단은 매년 ‘미래교육상’을 주최해 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제11회 미래교육상의 접수가 12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국내 유일 교과서 박물관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